★뉴레터양 애호단★
모두의 이름을 삼킨 우물
뉴레터양의 작품
뉴레터양 · 넌 누구양?
언어를 바꿔도 사건과 선택 기록은 같아요. 이름·제목·직접 입력한 배경은 원문을 유지해요.
원작 읽기 · 결말 포함
시작은 늘 사소하게
★뉴레터양 애호단★ 앞 물동이에서 낯선 목소리가 올라왔다. “이름을 하나만 빌려 줘요.” 넌 누구양?이 꼬리로 뉴레터양를 가로막았다. 카드 위의 그림들이 서로를 부르듯 반짝였다.
→ 넌 누구양?에게 앞장을 맡긴다
넌 누구양?은 뒤돌아 뉴레터양가 따라오는지 확인했다. 서두르던 발걸음이 나란해졌다.
우리 펫의 방식
문은 말로만 열리는 게 아니었다. 넌 누구양?: 움직이는 발판을 건너 반대편 줄을 물어 온다. 뉴레터양를 보며 허락을 기다린다.
→ 펫의 작전을 믿고 함께한다
계획은 조금 엉뚱했지만 문이 열렸다. 넌 누구양?은 이번에는 칭찬을 기다리지 않고 뉴레터양 곁으로 돌아왔다.
아기 갈매기, 지금이야!
첫 검문소에서 카드가 통행증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대신 “직접 증명해 보라”는 요구가 돌아왔다. 뉴레터양의 손에는 「아기 갈매기」 카드가 있다.
→ 카드를 길 표시로 남기고 펫과 우회한다
넌 누구양?은 먼 길에서도 걸음을 맞췄다. 카드가 남긴 표식 덕분에 뒤따라오는 사람들도 길을 잃지 않았다.
문턱 너머의 소란
우물을 지날 때마다 마을 사람들은 서로를 “저기요”라고만 부르게 되었다. 이름을 되찾을 우물 바닥 바로 옆에서 누군가 길을 잃고 울고 있었다.
→ 먼저 원인을 찾아 모두의 길을 연다
뉴레터양는 가장 시끄러운 장치를 따라갔다. 넌 누구양?은 뒤에 남은 손님에게 돌아오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아기 찹쌀떡, 지금이야!
길을 찾았지만 연결 다리가 끊겼다. 아래에서는 조금 전 만난 손님이 손을 흔들고 있었다. 뉴레터양의 손에는 「아기 찹쌀떡」 카드가 있다.
→ 카드를 길 표시로 남기고 펫과 우회한다
넌 누구양?은 먼 길에서도 걸음을 맞췄다. 카드가 남긴 표식 덕분에 뒤따라오는 사람들도 길을 잃지 않았다.
외로움이 남긴 자국
범인은 우물에 홀로 사는 메아리였다. 불러 주는 사람이 없어 외롭던 나머지, 모두의 이름을 삼켜 자기라도 종일 부르고 있었다.
→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먼저 돌려달라고 한다
상대는 고개를 끄덕였지만 마지막 잠금장치는 스스로 풀 수 없었다. 뉴레터양의 카드가 손안에서 떨렸다.
홍챠 (아기 여우), 지금이야!
마지막 장치가 깨어났다. 손안의 카드 한 장이 펫의 심장 소리와 같은 박자로 떨린다. 뉴레터양의 손에는 「홍챠 (아기 여우)」 카드가 있다.
→ 카드를 길 표시로 남기고 펫과 우회한다
넌 누구양?은 먼 길에서도 걸음을 맞췄다. 카드가 남긴 표식 덕분에 뒤따라오는 사람들도 길을 잃지 않았다.
마지막 문 앞에서
이름을 되찾을 우물 바닥 앞에 마지막 문이 남았다. 한쪽에는 카드 모양 홈, 다른 쪽에는 작은 발자국. 넌 누구양?은 뉴레터양의 손을 보고 있다.
→ 펫과 함께 남아 모두를 기다린다
둘은 문 앞에 앉아 이름을 하나씩 불렀다. 급할수록 기다리라는 말이 그제야 이해됐다.
오늘을 어떻게 기억할까
메아리는 이제 뉴레터양와 넌 누구양?의 이름을 가장 먼저 되돌려준다. ★뉴레터양 애호단★의 마당에서 부르면 한 박자 늦게 답이 돌아온다.
→ 펫과 나만 아는 작은 기념품으로 남긴다
뉴레터양는 카드를 한 장씩 정리했다. 넌 누구양?은 맨 위 카드에 잠깐 턱을 괴었다. 오늘은 그 자리를 비워 두기로 했다.
느려도 함께 — 마지막 손님까지 돌아온 뒤에야 둘은 집으로 향했다. 가장 늦게 도착했지만 혼자 온 사람은 없었다.
나중에 들으니 뉴레터양가 남긴 표식을 따라 다른 여행자들도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약속한 시간이 되자 감사 편지가 도착했다. 더는 누구의 시간도 훔치지 않겠다는 약속이었다.
그날 밤, 잠든 넌 누구양? 옆에서 카드 한 장이 슬쩍 뒤집혔다. 뒷면에는 「다음에도 같이 갈 것」이라고 적혀 있었다.